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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 칼럼>6.1 지방선거, 국운을 좌우한다!

내로남불이 아닌 참 일꾼이 민초를 대신해 풍요로움을 가져오게 하여야만 한다.
등록날짜 [ 2022년05월26일 11시17분 ]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 6.1 지방선거의 혼탁
민주주의의 꽃!! 그 중에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시군구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방법으로, 지역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해 민심을 갖는 유일한 수단이자 방법이다. 
 
그러기 때문에 한 때 지방선거가 일부 개편 또는 수정되어져야 한다고 여야가 목소리를 높이다가 이젠 어찌할 도리 없이 지금까지 해 왔던 방식대로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드디어 제 8회 6.1 지방선거가 곳곳이 총포없는 전쟁의 포화 속에 전국을 들끓게 했고 이젠 그 종지부를 향해 치닫고 있다. 그런 통에 전국 어디에서나 어김없이 눈꼴사나운 모습을 바라봐 왔던 민초들은 한 결 같이 깊은 한숨과 분노를 안고 그나마 민심의 향방에 대해 결과를 지켜보고자 하고 있다.

민초들의 생각이 이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득실을 갖고 정치개혁을 펼치겠다고 떠들고 있지만 실제로 그것을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는 게 중론이다. 
 
우리가 지난 5월 대통령 선거에서 똑똑히 봤듯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 국민들의 일부 층지지 심리에는 상대방 후보가 싫어 대통령이 되는 것을 결사적으로 막기 위해 분연히 나서서 투표를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지금 6.1 지선에서도 그러한 흐름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민주당의 텃밭인 나주지역에서는 지역위원장과 마치 대치하고 있는 듯 현 강인규 나주시장이 탈당을 하여 더불어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성토하며 경선에서 뛰쳐나와 무소속 후보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또,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없는 무소속으로만 내리 당선된 장성군수는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결국 경선에 부당함을 지적하며 또 다시 무소속으로 나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전남지역의 22개 시군에서 민주당 소속의 8곳을 제외한 현 시장군수가 무소속으로 도전에 나선 곳이 당연히 10여 곳이 넘는다. 여기에 목포시장 경선에도 성추행 혐의 등 많은 문제가 내포되어 있어 왔지만 그나마 미봉책으로 봉합되어 현 시장을 공천해 겨우 넘어갔다. 
 
‘내로남불’이 된 영광군수의 SNS
이 중에서도 영광군수 선거는 참으로 더 가관이다. 모든 언론이 영광군수 선거를 ‘빅매치’에 두고 양념식 기사로 덮고 있다.
 
여기에 김00군수후보는 SNS를 통해 출마의 변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 김00은 더 열심히 일해 보고자 다시 한 번 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중략>

저는 8년전 ‘3선은 욕심이다.’,‘이제는 바꿀 때입니다.’라고 주장도 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질책을 달게 받고 있으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고 제 꾀에 넘어가는 듯한 순진한 문자를 마구 뿌려 군민들로 부터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사실 일개 정치인보다 이렇듯 군민이 훨씬 더 정치를 잘 안다는 게 중론이다.
 
그가 말한 8년 전에 인근에 있는 향우회 임원들이 격려차 김00군수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했을 때다. 이미 김00군수후보에게는 당시 군수의 3선을 저지하는 명분도 있었지만 강모군수 캠프 측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선거운동을 적극 돕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
 
김00군수후보는 이러한 사정을 임원들에게 도드라지게 된 게 쑥스러웠는지 ”동생! 내가 무슨 욕심이 있겠는가? 잘못된 현 군수의 3선을 저지하기 위해 딱 한 번만 하려고 하네!!“ 그런데 김00군수후보는 천운으로 재선까지 덕택에 순조롭게 거머쥐게 되었음을 이 지역에서는 다 아는 사실이다.
 
영광군민의 정체성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의리’이고 ‘대의명분’이다. 그래서 400 여 년 전 임진 정유재란 당시를 보더라도 호남의 의병의 출발점이 영광지역민이 시초라는 걸 증명한다. 임진수성사가 유일하게 영광읍에 위치하는 것도 이를 증명하고 남는다.
 
이러한 과정을 잘 아는 일부 참새 족들은 입방아를 찧으며 ”영광군수는 이미 결정 되었고 내로남불형 모리배정치인은 절대 안 된다.“라고 발 없는 말이 순식간에 영광에 퍼져 있다고 민심의 이반을 전한다.
 
행정은 행정을 아는 행정가가 해야 하는데 영광만은 묘하게 산후조리, 영아 전담의 병원의사가 나서고 이렇듯 비행정가가 나서는 바람에 영광주민들 사이에서는 ”‘천년의 빛’만 있고 역사와 문화가 없는 고을로 변질되어 가고 있으며 ‘글로리아 영광’이라는 슬로건에는 문화와 예술까지도 서서히 없어지고 있지 않느냐?!“고 대화가 오고가는 실정이다.
 
여기에 이 지역의 사회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한 스님의 말씀을 첨언한다. ‘영광은 굴비산업이 제일 큰 이슈이며 관건이다. 그게 영광의 경제이고 삶이다.’ 이미 2021년 말경 만찬자리에서 홍농지역 ‘SRF쓰레기 발전소’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했던 말이다.
 
그런데 영광지역에서는 어김없이 홍농읍과 관련된 각종 향우회 단체에서 “핵발전소, 쓰레기소각장, 318톤 쓰레기발전소까지 영광과 홍농을 죽음으로 내모는 사업자와 영광군을 규탄 합니다. <중략>
 
재경 홍농읍향우회 모든 산하단체는 #SRF쓰레기 발전소를 결사반대하며, 이를 위해 #재경영광군 향우회와 각읍면 향우회, 재경 산하 모든 향우단체와 연계하여 향우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결사반대 투쟁을 할 것입니다.
 
[출처] 이제는 영광군민 홍농읍민과 출향민 모두가 촛불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작성자 또치성”라고 내 고향을 지키기 위해 한목소리로 성토하고 있다. 비록 위정자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인간은 근면하고 성실해야 한다. 다만 순진하다는 것은 영리하고 영특하다는 것도 아니고 근면, 성실하다는 것도 아니다.
 
광주 CMB뉴스 “전남 영광군, 쓰레기 관련 현안
지난 5월 18일 광주 CMB뉴스 “전남 영광군, 쓰레기 관련 현안 '다수'“에서 김00군수는 "(영광 SRF) 열병합발전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뜨거운 이슈로 등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의원님들과 힘을 합해 열병합발전소 가동 반대 공약을 기필코 실천하겠습니다."라고 원칙적인 답변에만 급급했다. 
 
그러나 상대측에서는 "지금 지역 현안 문제에서 (영광) SRF (열병합발전소) 문제가 완전히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임) 군수가 허가, 또 불허 또 반대하는 입장을 계속 반복하면서 우유부단한 행정, 표리부동한 행정의 표본으로..."
 
 두 번째는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곳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전남 영광군은 그동안 영광환경관리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처리해왔습니다. 영광지역의 하루 쓰레기 발생량은 37t이 넘습니다. 하지만 영광환경관리센터가 하루 동안 처리 가능한 쓰레기의 양은 최대 20t에 불과합니다.
 
처리하지 못하고 남은 물량은 그대로 땅에 묻어왔는데 이게 문제가 된겁니다. 악취와 환경오염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오염수가 인근 바다에 유출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전남 영광군은 이런 쓰레기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시스템을 손보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뚜렷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라고 지역민을 위한 환경의 중요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6.1 지방선거가 국운을 좌우하는 시금석
이번처럼 지방선거가 중요한 시점이 없었다. 서두에서 언급한 대로 선거는 민초의 한사람으로서 정치에 참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고, 국가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시군구민의 기본 권리로 이번 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해 '민주주의 꽃'을 활짝 피웠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6.1 지방선거는 단순히 시군구의 대표자를 뽑는 거에 머물지 않고 국가의 대동맥으로 가는 혈관을 튼튼하게 디자인하는 선거이기에 국운을 좌우할 만큼 정치권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계에도 척도를 가져올 시금석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두 눈을 부릅뜨고 대표자가 선출되었다하더라도 시군구정에 대한 일들을 제대로 해 나가는지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할 것이다.
 
언필칭 이번 6.1 지방선거는 우리 민초들의 다양한 분야의 수준을 알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출발점이 마련 될 것이다. 지난 5월 대선에 이어 6.1 지방선거에 우리 모두 참정권을 행사해 민초의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참 일꾼이 민초를 대신해 풍요로움을 가져오게 하여야만 한다. 이게 진짜 혈관을 튼튼하게 할 참 일꾼을 뽑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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