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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3학년도 고등학교 평준화 일반고 배정 발표

선 지원과 후 지원에 희망한 고등학교에 100% 배정...2023학년도 고등학교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12,745명 배정
등록날짜 [ 2023년01월20일 10시42분 ]
 광주시교육청이 20일 10시 시교육청 누리집 및 NEIS 고입 시스템을 통해 2023학년도 고등학교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12,745명의 배정 고등학교를 발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준화 일반고 학교 배정은 임의 배정 없이 지원자가 선택한 희망 학교 중에서 100% 배정됐다. 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및 전형 요강 배정 관련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했다. 지원 순서와 상관없이 무작위 전산 추첨 배정하고 고등학교 간 성적 차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허나, 2023학년도는 황금돼지해 출산률 증가의 영향으로 배정할 학생 수가 전년도 대비 1,277명이 증가했다. 이에 중학교의 위치 분포와 고등학교 위치 분포의 차이가 커서 근거리 학교로 배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광산구의 경우 중학교는 26개교인데 비해 고등학교는 11개교로 부족한 상황이다. 광산구 지역 950여 명의 예비 고1 학생들이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북구와 서구 소재 고등학교에 배정됐다. 그 영향으로 북구와 서구 지역 예비 고1 학생들도 남구와 동구 소재 고등학교로 연쇄적으로 밀려 배정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2023학년도 배정에서는 지원자들이 내신 성적과 대학 입시 유불리를 고려해 몇몇 특정 학교로 쏠리는 현상이 심화됐다. 더불어 학교 유형과 지역에 따른 학교별 배정 학생수의 편차가 커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런 경향으로 선지원과 후지원의 희망대로 100% 배정하는 현재의 평준화 일반고의 배정 방식을 계속 유지하는 데 해마다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22개교에 27학급을 증설한 바 있다. 아울러 이정선 교육감 공약 사업인 ‘광산구 지역 고등학교 설립(이설) 등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은 “이번 평준화 일반고 배정은 무작위 전산 추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며 “하지만, 희망한 학교에 100% 배정하는 현재의 배정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여러 부작용과 배정의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불편함을 해소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평준화 일반고 배정 방식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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