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지역 새내기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활성화를 위해서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우리 지역의 새내기 기술 인재를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교육하고 지역 내 취업을 통해 지역에 정주토록 하는 교육부 선정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진로설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진로컨설턴트인 ’빛고을 취업뽀짝쌤(이하 취업뽀짝쌤)‘ 60여 명을 모집했다. 진로 및 취업에 역량이 있는 우수 강사진을 구성해 향후 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또한 이들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뽀짝쌤‘은 지난 3월 말 컨설턴트 모집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담당 직업계고를 직접 방문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참여 학생 대상으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취업뽀짝쌤‘의 1:1 개별 상담 프로세서는 1인당 4회기로 구성돼 있다. ▲1회기 직업심리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2회기 Want Have List 작성을 통한 진로목표 세우기 ▲3회기 우리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자기 개발 준비하기 ▲4회기 직무역량 분석을 통한 취업역량 갖추기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취업 진로 선택 시 자기 결정 기회 확대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한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지역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해주시는 60여 분의 취업진로컨설턴트(빛고을 취업뽀짝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1:1개별 상담을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에는 총 60팀, 817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1팀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 12팀, 에너지산업 분야 17팀, AI융복합 분야 6팀, 의료·헬스 케어 분야 10팀, 문화산업 분야 15팀이 참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광주시의 주요 전략산업에 발맞춰 지역사회 중소기업 고졸 취업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