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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민주평통,이기택 부의장 초청 강연 개최

”비핵개방3천달러”,정부 대북정책 강조
등록날짜 [ 2009년11월10일 16시52분 ]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김광호)는 10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초청해 시민교실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진의장 통영시장, 구상식 통영시의회의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강의를 경청했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승전의 고장에서 의미있고 뜻있는 강좌가 개최돼 기쁘다. 안보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지금 현 상황에서 상생의 남북관계를 재인식할 수 있는 강좌가 열려 시민들이 다시 한 번 통일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아는 사람이 드문 것이 현실이다. 정부의 대북정책은 한마디로 '비핵개방3천달러'로 요약할 수 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화하면 소득3천달러시대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이명박 정부는 북한을 변화시키는데 그 중요성을 두고 있으며, 북한이 스스로 변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기택 부의장은 "민족통일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사람들이 민주평통위원들이다. 국민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통일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서는 식전행사로 색소폰모임인 '한려리더스'의 공연이 있었으며, 강좌 2부행사로 국악인 김준호와 손심심 부부가 '소리야 놀자'라는 주제로 우리문화 속에 녹아 있는 우리소리와 생활양식, 언어, 역사 등을 고찰해 전통문화를 재인식하고 자긍심을 키우는 강연도 개최됐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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