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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평림동 대평마을‘녹색농촌체험관’ 준공식

주민소득증대 기대

등록날짜 [ 2009년11월16일 14시04분 ]

경남 통영시 평림동 대평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체험관’ 준공식이 진의장 통영시장, 구상식 통영시의회 의장,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개최됐다.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업, 자연경관,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해 농업의 부가가치 증진과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체험, 휴양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어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대평마을 체험관은 총사업비 2억원(국비 1억, 도비 5천만, 시비 5천만)이 투입돼, 부지 753㎡에 식당시설 128㎡, 민박시설 118㎡ 등 246㎡규모로 건립됐다.

이 마을은 체험관의 준공으로 주변 환경을 이용한 참게 및 가재잡기 체험장과 군부대 시설을 이용한 서바이벌게임 및 극기훈련, 바다를 이용한 어촌체험과 수상레져, 농촌체험인 유자 따기와 우마도로체험, 체육시설인 축구장이용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평마을 녹색농촌체험협의회 황동진 대표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시 찾는 관광체험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체험관 준공으로 대평마을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깨끗한 환경조성과 친절로 전국에서 모범적인 녹색농촌체험마을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체험관 건립에 공헌한 통영시청 농정과 양명수씨와 창영건설(주) 김문태 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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