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심도, 휴게소 설치
경남 거제시는 일운면 옥림리에 위치한 지심도에 63.6㎡규모의 휴게소를 설치했다.
지심도는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과거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해안 방어목적의 진지를 구축한 잔재가 아직도 남아있어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적 가치가 아주 우수한 섬이다.
일명 동백섬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최근 예능프로 1박2일 촬영지로 더욱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거제시는 연평균 6만 여명의 관광객이 지심도를 방문하고 있으나 기상 악화 시 선착장 주변에 휴게소 및 대피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자 이를 해소하고자 3억원의 예산을 투입, 돔형식의 건물로 2010년 1월 초순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휴게소 설치로 지심도는 전력공급시설 완료와 함께 앞으로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거제/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