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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 「중동 위기극복 전남 기업안심 펀드」운영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수출입‧경영애로 기업 지원, 기업당 최대 1억원 대출, 연 1.76% 이자 감면으로 금융부담 완화
등록날짜 [ 2026년05월01일 07시42분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최근 중동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지역 수출입기업과 경영애로 기업을 위해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선다.

 공사는 지난 30일 IBK기업은행과 ‘중동위기극복 전남 기업안심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가 조성한 예탁금 15억원을 재원으로 전남 소재 중소기업에게 연 1.76%의 감면금리를 지원하는 펀드를 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 대출기간은 1년이며, 지원대상은 전남 소재 기업 가운데 ▲중동지역 수출입기업 ▲중동지역 진출기업 ▲석유화학·항만물류 등 관련 업종 기업 ▲원자재 가격 상승, 대금회수 지연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이다.
 
 공사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지역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이번 펀드를 추진했다. 특히 전남 동부권은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석유화학 산업과 항만물류 등 수출‧입 연계 산업이 밀집해 있어 유가변동, 원료 수급 불안 등에 민감한 구조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자금 부담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금융비용을 줄이고, 수출입 거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그동안 지역기업과 도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전남든든 ESG펀드」 30억 원, 「전남 스타트온 디딤펀드」 20억 원, 「전세상생금융펀드」 20억 원을 운영하며 총 7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지역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펀드가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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