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고등학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지난 10월 29일(목) 김경범 전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재학생 학부모, 지역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 현장과 실제’를 주제로 한 대학입시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연을 맡은 김경범 전 서울대학교 교수는 대학별 전형 방식과 학생 선발 기준의 차이를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업역량에 맞는 진학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학마다 수능과 교과 성적,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는 방식이 다른 만큼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신 5등급제 도입에 따른 평가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단순한 내신 등급보다 교과별 학업역량과 학습 과정에 주목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교육과정 설계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아울러 고등학교 입학 이전부터 국어·수학·과학 등 기초 교과의 학습 역량을 충실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제시했다. 학생의 적성과 학업 수준을 고려한 교육과정 편성과 진로 연계 프로그램 운영, 대학별 면접에 대비한 탐구 중심 수업 등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진학지도 방안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서 학교 교육활동과 진학 준비를 어떻게 연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산고등학교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리는 맞춤형 진학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화하고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영산고등학교 윤정완 교장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는 변화하는 평가체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리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대입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진로에 맞는 맞춤형 진학지도 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