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영천시와 경주시 일원에서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2026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연계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양 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영호남 지역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공사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환경정비, 지역 특산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29일에는 경북 영천시 언하동에서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한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7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 공사는 각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공사비를 공동 부담해 지붕 단열재와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화장실·출입문·노후 대문 등을 보수했으며, 침대와 생활가전도 함께 지원했다. 봉사단은 주택 내·외부 청소와 공사 폐기물 처리 등 마무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대상가구 인근 마을에서는 친환경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와 노후 담장 도색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조명이 부족한 보행로와 주택가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고, 영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낡은 담장과 벽면을 새롭게 도색하는 한편 마을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30일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영호남 상생장터를 찾아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고, 이를 전남·경북 사회복지협의회에 교차 기부했다. 지역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에 지역 특산품을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상생형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백형수 전남개발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활동은 양 지역이 전문역량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뜻깊은 사례” 라며 “앞으로도 경북개발공사와 협력을 이어가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상생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와 경북개발공사는 지난해 전남 신안군과 경북 경주시에서 행복동행하우스 5·6호를 조성하고 농촌 일손돕기와 환경정화, 지역 특산품 기부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영호남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