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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이 제2의 직업을 찾아 농촌으로 귀촌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2회 귀농․귀촌전국대회’가 지난 9일부터 2일간 강진군 도암면 다산수련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강진군(황주홍 군수)과 전국귀농운동본부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제2회 귀농․귀촌 전국대회’에는 귀농귀촌 담당공무원, 귀농활동가, 강진귀농귀촌자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에 대한 다양한 상호정보와 지원체계 등을 서로 모색했다.
이날 전희식 전국귀농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우리농업의 미래와 귀농’이란 주제의 공개강좌에서 “자립과 자급의 영역을 삶의 제 부문으로 확대하고 공동체끼리 교환하는 관계 구축이 농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고형록 담당은 농업의 안정적인 성장발전과 우수한 농업 인력의 조기정착, 귀농자의 유치 및 지원, 귀농자의 소득향상 지원사업 등 군이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정책에 대해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광주 전국귀농운동본부 정책연구소장의 ‘귀농자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린다’의 기조연설과 최광진 서천군귀농인협의회 회장, 김관식 괴산귀농자모임대표 등 6개 지자체가 귀농실무자들의 귀농 사례발표 시간을 갖었다.
이어 정현출 농림수산식품부 경영조직과장, 구자인 진안 마을만들기 지원팀장, 김경미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밤늦도록 귀농에 대한 난상토의를 실시했다.
이날 귀농․귀촌전국대회 난상토의 결과로는 민․관․군 협의체 및 지자체간 귀농 네트워크 구성, 귀농자의 사전교육의 중요성, 농촌 잘살기에 기여하고 동참할 것을 협의했다.
또 지난 제1회(전북 진안)대회와 이번 대회(전남 강진)에 이어 내년 ‘제3회 귀농․귀촌 전국대회’는 경북 상주와 충남 서천 중 한군데서 열리게 된다.
군은 이번 귀농․귀촌 전국대회를 통해 귀농관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에 대해 서로의 정보를 주고받아 앞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할 귀농정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 군수는 환영사에서 “강진의 귀농정책은 공직자의 겸손을 중요시하고 따뜻하고 친절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적인 귀농1번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귀농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도시민유치 정책을 활발하게 펼쳐온 결과, 2006년 2가구(6명)에 불과했던 귀농 가구는 2007년 14가구(59명), 2008년 65가구(160명), 지난해에는 101가구(275명)로 급증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 귀농 귀촌 지자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