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 구제역 긴급 차단 방역 행보가 바빠졌다. 안성시는 21일 충북 충주에서 8번째 구제역이 발생되자, 발빠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현수준은 가축질병 위기대응 절차에 따라 경계단계(Orange)지만 대응단계는 이보다 더 높은 심각(Red)으로, 물 샐 틈 없는 방역태세에 들어간다는 방침.
구제역은 올해 들어 지난 4월 8일 인천강화에서 최초 발생한 후, 경기도 김포에 이어 충북 충주까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전국을 구제역의 공포로 다시 한번 몰아넣고 있다.
시는 조속하고 발빠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구제역 발생 당일인 4월22일, 긴급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4월24일 구제역 긴급방역협의회를 안성시청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
긴급방역협의회에는 안성시 시장권한 대행 양진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경찰서, 소방서, 5171 부대, 농, 축협관계자, 축산단체 등 21명의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하였으며, 구제역 긴급 차단방역 추진에 따른 시 관계자의 설명과 참석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양 부시장은 우리시는 소 9만7천두, 돼지 29만 두를 사육하고 있어 경기도 전체 사육수의 13%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시의 구제역 발생은 축산 농가의 피해뿐 아니라,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파장을 가져올 수 있다며 구제역 발생 후 열 번의 노력보다 구제역 발생 전 한 번 더 노력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
시는 이를 위해 충주시와 인접한 일죽면, 죽산면 지역에 총 5개의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하는 한편, 구제역이 안성시로 절대 유입되지 않도록 공무원 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함은 물론, 무엇보다 축산 농가의 철저한 농장 소독 빛 의심가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