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순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 나눔’을 선물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5. 4.(화). 16:00~18:20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화순군 초. 중. 고등학생등 청소년을 위한문화나눔 콘서트를 개최.
 

  이날 행사는 상대적으로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을 찾아간 데 이어 두 번째라고 한다.
 

 이번 문화 나눔 콘서트에서는 그간 수차례 국제대회 우승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갬블러 크루의 비보잉 공연 외에 팝핀, 비트박스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
 

 김창호 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사업뿐만 아니라 문화나눔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화순군 청소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박철량)도 광산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 폐광지역 분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5. 10.(화) 화순군 남면 사평초등학교에 희망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