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여성회관(관장 백영숙)은 9일~11일까지 3일간 여성회관 수강생 솜씨자랑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축 이전한 여성회관에서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작년까지는 연 1회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기수별로 나눠 연 2회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여성회관에서 맺어진 희망나누미 자원봉사단이 주관하여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바자회도 함께 진행된다.

 판매물품은 수강생과 자원봉사단 그리고 일반시민들로부터 기부방식으로 수집한 생필품이며, 바자회 수익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회관이 시민들의 배움터이자 나눔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