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LED를 이용해 해충을 방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시설하우스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해충을 방제하는 기술은 크게 천적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 해충이 싫어하는 식물추출물 등 천연물질을 이용한 방제, 해충의 유인 및 기피 식물을 이용한 재배적 방제, 페로몬을 이용 유인 포살하는 생리적 방제, 그리고 물리적 방제기술등이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점착트랩의 담배가루이 유인효과를 조사한 결과 황색점착트랩에서 유인채집효과가 가장 높았고, 점착액에 포도당을 첨가할 때 유인채집효과가 증가하였으며, 설치위치는 식물체 선단부와 지제부 30cm 부분에서 채집량이 많았다. 또한 총채벌레는 황색점착트랩보다는 청색점착트랩에 유인효과가 높아 해충의 종류에 따라 유인채집효과가 다르므로 맞춤형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주)한국고덴시와 공동으로 LED(Light Emitting Diode) 램프를 이용, 파방나방유인효과를 조사한 결과 자외선(367nm)과 청색광(403,461nm)영역에서 가장 많이 유인채집 되었다. 파밤나방은 기주범위가 넓고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그동안 친환경재배농가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던 해충.
그러나 해충에 따라 빛에 유인되는 성질이 다르므로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반면 LED 램프는 유인효과 뿐만이 아니라 해충의 기피 및 발생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충의 기피, 발생억제 파장을 선발 하고, 이를 종합한 해충방제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물리적 방제기술이 개발되면 다른 친환경방제기술과 함께 다양한 종합방제 전략을 수립하여 농가의 애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