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에서는 오는 24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 안 연(蓮)음식 공개 품평회를 갖는다.

행사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장마철이다 보니, 안전사고 때문에 모든 참가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할 수가 없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하지만 다양한 연음식 관람 뒤에 방문객을 위해 무안군에서 생산되는 연 만쥬와, 시원한 연화차를 한국 차문화협의 협조를 얻어 방문객들에게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품평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3팀을 현장에서 가려낸다. 선정된 13팀은 무안 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연산업축제 마지막날인 내달 8일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라이브로 경합을 거쳐 영예의 대상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백만원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시상과 상금이 기다리고 있다 .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정종목 선정 등 보다 까다로워 졌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했다”면서 “향토음식을 통한 지역 브랜드 위상 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관람문의는 061-450-516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