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동부 서울 시민의 젖줄인 친환경 중랑천에서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tbs 교통방송과 함께 제2회 중랑천 물사랑 축제 ‘tbs 한마음콘서트’를 오는 22일 중랑천 제5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동대문구 재주꾼들이 끼와 장기를 발산하는 ‘tbs 한마음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오후6시부터는 동대문구 관내 거주하는 연고예술단 소리연구소 단원들의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 ‘아리랑 파티’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특히 저녁 7시부터는 현철, 최진희, 데프콘, 슈퍼키드, 이루, 오종혁, 채동하, 미스에스, 퍼스트 등 국내 아이돌그룹과 성인가수가 총 출동해 왕종근 아나운서와 가수 신지의 진행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tbs 한마음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tbs 교통방송에서 녹음해 11월 5일 오후3시 tbs 교통방송(95.1Mh)으로 방송될 예정.

유 청장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중랑천변에서 온 가족이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함께 하시어 문화의 향기를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동대문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