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삼화동협의회(회장 이성호) 회원들은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무릉계곡을 방문하는 관광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동해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14일(금) 관내 버스 승강장 10여개소를 대상으로 물청소 및 불법광고물 제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그 동안 버스승강장의 관리인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부분 및 주변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관광객 및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들은 새마을 지도자들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직접나서 시내버스 승강장의 불량 광고물과 낙서제거 등 주변 정화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성호 새마을지도자삼화동협의회장은 “농작물 수확 등 바쁜 철이기는 하지만, 잠시 틈을 내 버스승강장 등 공공시설물을 깨끗이 청소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을 생각하니 흐뭇한 마음이 절로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