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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가을철 빗길운전에 대해

순간의 방심으로 되돌릴 수 없는 상처가 생길 수 있음을 명심해야
등록날짜 [ 2016년09월05일 11시34분 ]

끊나지 않을 것만 같던 뜨거운 더위도 어느새 가을비에 흔적도 없이 씻겨 내려갔다. 아침저녁으로 시원하게 부는 바람에, 코끝에서 가을의 향기가 느껴진다. 태풍의 영향인지, 계절의 급격한 변화 때문인지 연일 계속되는 비로인해 곳곳에서 교통사고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장마철 등 비오는 날은 평소 대비 교통사고 가능성이 10%이상 높고, 잦은비가 내리는 경우에는 44%까지 치솟고 사망자는 33%까지 집중되면서 운전자를 비롯한 보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빗길에서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50%정도 길어지기 때문에 감속운행과 안전거리 확보로 예기치 못한 미끌림 현상에 대비하고, 전조등과 비상등의 활용으로 다른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와 지리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두 번째는 수막현상을 줄이기 위해 타이어 마모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와이퍼 수시 교체와 발수기능 워셔액을 통해 충분한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끝으로 보행자들은 형광색의 옷, 우산을 통해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킴으로써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빗길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와 달리 대형사고나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순간의 방심으로 되돌릴 수 없는 상처가 생길 수 있음을 명심하고 빗길운전 사전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의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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